독서수양록 올립니다 지식e 2 다운 MI
- fenda634d
- 2020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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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올립니다 지식e 2 다운
독서수양록 올립니다 지식e 2
[독서수양록] 지식e 2
지식e 2
EBS지식채널 지음
북하우스
1판 1쇄 2007년 12월
1판 3쇄 2008년 1월
인문
헨리 데이빗 소로우(1817~1862)같은 인생을 동경한다. 많이 벌어서, 좋은 차 타고, 100평짜리 집에 살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필요한 만큼만 벌어서 쓰는 삶이 오히려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헬렌 니어링, 스콧 니어링도 같은 삶을 살았다. 자본주의 사회에 자칫 젖게 되면, 많이 버는 것만이 능사라고 판단하기 쉬운데, 너무 풍족한 것도 문제일 수 있겠다. 만족을 모를 것이며, 더 큰 평수와 더 좋은 차를 찾을 것임이 분명하다.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지 않은가. `월든`을 꼭 읽어봐야겠다.
이 책 140쪽에 씌여 진 것을 다시 해석한다면,
정신병원에 들어가있는 사람 100명 중 91명은 정상적인 사람이다, 라는 결론이 나온다.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보면, 정상적인 사람 중 많은 사람이 정신병자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을 치렀을 때, 일본놈들이라고 해보 모두 나쁜 족속들은 아니다. 문제는 일부 위정자들 때문이다. 일본민족 전체가 호전적이고, 제국적인 것은 아니다. 일부 위정자들 때문이다. 가미카제 특공대의 부치지 못한 편지 속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도 한 인간이며 한 어머니의 아들이었다. 나와 다 똑같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일본이라는 그 당시 제국주의를 지향하는 ‘집단’에 속해 있을 뿐이었다. 한 마디로 재수(운)이다. 인간 사가 어쩌면 다 이러할 듯하다. 내가 한국인이며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것은 다 운이 아니겠는가. 내 의지는 단 0.01%도 들어가 있지 않다.
한 번 빤짝였던 황영조보다는 만년 2위인 이봉주를 나는, 좋아한다. 한 번 빤짝했던 프로토스의 김동수보다는 지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스타크래프트 프로선수로 뛰고 있는 임요환을 나는, 좋아한다. 뭐든 현역에서 계속하는 것을 나는, 좋아한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독서수양록 올립니다 지식e 2
파일이름 : [독서수양록] 지식e 2.hwp
키워드 : 독서수양록,지식e,올립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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