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를 읽고 보고서 OO
- fenda634d
- 2020년 12월 8일
- 2분 분량
`롤리타`를 읽고 보고서
`롤리타`를 읽고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저, `롤리타`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제 소감과 줄거리를 포함한 독후감 입니다 내용이 알차고 제 느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롤리타를읽고
또 그 만큼 예술을 판단하는 안목은 일부의 전문가들에게 좌지우지되거나 아예 전문가와 일반 개인의 안목이 극단적으로 격리되는 경우마저 발생한다. 또한 예술작품이란 매체도 상당히 모호해졌는데 굳이 예술작품이라고 경계를 긋는 행위마저 시대에 뒤떨어진 인상을 지우고 있다. 현대 예술은 그 모호성을 바탕으로 하여 감상자와 창작자의 상호교류적인 면을 터놓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이전 시대의 하나의 예술품이 어느 정도 감상자에게 보편적이고 공통된 의식을 촉발시켰던 것에 비해 현대 예술은 오히려 그 공통된 의식을 낱낱이 분쇄하려는 움직임에 근접해 있는 것이다. 물론 어떤 예술 작품에서나 그 창작자의 의도와 메시지가 반영되어 있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자신의 의도가 굳이 감상자에게 일률적으로 주입되는 것보다는 자신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어떤 반응이나 의미를 감상자에게 얻어냄으로써 하나의 예술품을 매개로 감상자와 창작자간의 어떤 상호소통을 시도하려 한다.
문학은 일반적으로 예술의 한 장르에 속한다.그러나 문학은 다른 예술 장르들과 달리 탐미주의적인 작풍들이 주류로써 자리매김한적이 없는 장르이다. 그것은 다른 예술장르들이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데 비해 문학은 일단 언어라는 이성적 과정을 거쳐야 하는 특수성에 기인한 탓이 크리라. 그러므로 문학에 있어서 순수한 아름다움이란 창작자들에게 상당한 고충과 노력을 요했을 것이고 그것이 다시 언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작가들의 영감이 그대로 전해지기는 더욱 요원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언제고 유미적인 작가는 있어왔고 나름대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며 시대를 풍미하는 경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내가 이 쪽에 대한 견문이 넓은 것은 아니어서 섣불리 단정을 짓기는 어렵지만 순수 예술주의자들의 작품들은 꼭 성을 토대로 해야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었다. 궁극적 아름다움이란 결국 인간의 성에 수렴한다는 것이 마치 진리라도 되듯 시종일관 성애의 묘사에 작품의 대부분을 할애한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롤리타`를 읽고
파일이름 : `롤리타`를 읽고.hwp
키워드 : `롤리타`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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