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비평문 업로드 VB
- fenda634d
- 2020년 12월 14일
- 3분 분량
신데렐라 비평문 업로드
신데렐라 비평문
서론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어렸을 적에 부르던 노래이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와 거의 같이 알게 되었고, 내가 성장한 지금에도 신데렐라 신드롬,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같은 용어가 사용되어 ‘신데렐라’는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특별한 생각 없이 읽던 ‘신데렐라’를 아름다운 동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사회에서는 종종 부정적인 뜻으로 다른 단어와 결합되어 사용되고 있다. 동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분석하거나 비판을 해본 적이 없지만, 신데렐라를 분석하고, 페미니즘 입장에서 비판을 해보았다.
서론
본론
결로
비 평 문 쓰 기
( 동화‘신데렐라’ )
서론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어렸을 적에 부르던 노래이다. ‘신데렐라’ 이야기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인 ‘콩쥐팥쥐’와 거의 같이 알게 되었고, 내가 성장한 지금에도 신데렐라 신드롬,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같은 용어가 사용되어 ‘신데렐라’는 너무나도 익숙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특별한 생각 없이 읽던 ‘신데렐라’를 아름다운 동화로만 알고 있었는데, 사회에서는 종종 부정적인 뜻으로 다른 단어와 결합되어 사용되고 있다. 동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분석하거나 비판을 해본 적이 없지만, 신데렐라를 분석하고, 페미니즘 입장에서 비판을 해보았다.
본론
대부분의 전래동화가 그렇듯이 ‘신데렐라’도 어머니가 없는 결손상황으로 시작한다. 계모와 새 언니들의 등장으로 구박?시련을 받다가 잘 참고 견디어 왕자를 만나 그와 결혼하여 결손 되었던 사랑이 충족되며 결말을 짓는다.
사건은 단선적이고 반복적이다. 계모나 계모의 두 딸들은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것과 치장하는 것 외에는 어떤 취미도 없다. 또 신데렐라가 새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신데렐라가 나무에게 도움을 구하며 소리치는 것, 새들이 왕자에게 말하는 부분 그리고 신데렐라가 파티에서 왕자로부터 도망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주요한 사건, 문장이 반복되고 특정 사물, 새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신데렐라의 서술적 특징이다.
동화의 나오는 인물이 이름이 없고 단지 호칭만이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 계모, 첫째, 둘째 ,왕자 익명적 이름이다. 동화의 내용에 필요한 주인공만이 개성적 이름을 가지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에 대한 서술도 필요한 만큼만 간략하게 나타나있고, 중요한 것은 인물들의 뚜렷한 선악의 대비이다. 계모와 그 두 딸은 악한 인물로, 신데렐라와 왕자, 그리고 아버지는 선한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선하지도 않고 악하지도 않은 이중적 성격의 인물은 없는데, 이는 선악의 극단적 대비를 통해 동화를 읽는 아이들에게 선과 악의 교훈을 심어주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찾게 하려는 것이다. 신데렐라에서는 금실?은실의 드레스, 황금구두 등으로 볼 때 황금색이 선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신데렐라에서 동화의 ‘신비함’을 볼 수 있는데, 어머니의 무덤가에 신데렐라의 눈물로 나뭇가지가 금방 나무로 자란 것과, 그 나무가 신데렐라가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는 등 자연의 신비함을 볼 수 있다. 또 새들이 신데렐라가 청하는 도움의 소리를 알아듣고 그녀를 돕는다던가, 새들이 왕자에게 이야기하고 왕자는 새들의 이야기를 알아듣는 현실세계에 있을 수 없는 신비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서 인간과 생물이 삶의 한 터에 연결되어 있는 자연친화적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동화에 나타난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로는 계모와 두 딸의 질투와 시기심이 보이고, 일상생활에서 갖고 싶어 하는 부, 신분상승, 권력, 행복에 대한 욕구?열망, 아름다운 외모 등을 추구하는 것이다.
‘신데렐라’에 나타난 문제점을 페미니즘 시각으로 보면 ‘신데렐라’에서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있다. 여성의 가치가 외모로 판단되는 것이다. 계모의 두 딸들은 항상 외모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왕자가 신데렐라에게 반한 것도 외모 때문이었다. 그들은 어떤 인간적인 교류를 나누기도 전에 왕자는 신데렐라를 보자마자 반해버린 것이다. 왕자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 것은 신데렐라의 미모 때문이다. 조건 좋은 왕자에게 중요한 것은 신데렐라가 자신과 대등한 인간이거나, 그녀의 내면세계, 그녀의 능력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신데렐라는 또한 의존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렸다. 신데렐라는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스스로의 창의성이나 의욕을 발휘하기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줄 대상에 의지하려 했다. 신데렐라의 어려움은 결국 왕자를 통해 없어진다. 신데렐라의 이러한 모습은 여성의 자립으로부터의 도피, 구원을 받아 안전을 누리려는 여성을 나타낸다. 또한 여기서 남성이 여성의 안전을 도모하는 우월한 존재로 표현된다. 우선 왕자는 남성으로 대표 하고 신데렐라를 여성을 대표한다면 남성이 여성보다 우위에 있고, 신데렐라를 높은 위치로 끌어올릴 능력과 그녀에게 부를 누리게 할 능력이 있다. 또한 신데렐라와 왕자의 모습에서 보면, 왕자는 신데렐라를 찾아 나서는 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신데렐라는 왕자에게 나아가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기다린다. 동화에서 파티가 열리는 이유도 왕자가 여성을 선택하기 위해서이고, 신데렐라도 선택 당한 것이다. 남성만이 여러 여성들 중 신데렐라를 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그려진다. 신데렐라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왕자가 좋다면 무조건 그의 선택에 응하는 모습이다.
동화‘신데렐라’에서는 대부분의 전래동화에서 그렇듯이 이렇게 가부장적인 요소가 있다. 남성을 우월한 능력자로 그리고 여성은 외모로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그려진다. 여성은 무기력한 존재로 남성을 통해서 행복을 얻는 모습을 그린다. 이러한 모습은 ‘여성은 이래야 한다.’ 는 모습을 제시하게 되고, 현대사회에서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라는 말까지 생기게 되었다.
또한 신분상승의 출세를 위해 자신의 발을 억지로 넣는 언니들의 모습도 여성을 속물적인 인간으로 바라보게 한다. 계모와 그 딸들을 통해 의도적으로 악한 역할을 여성이 담당하게 했다. 그리고 이들이 신데렐라를 괴롭히는 모습에서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또 하나 문제시되는 것은 신데렐라에 대한 모든 책임을 계모에게 돌리는 것이다. 자녀에 관련된 모든 문제를 여성에게 떠맡기는 것이 아닐 수 없으며, 계모를 못된 인물로 설정한 것도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새엄마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한다.
페미니즘 시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우위를 차지하자는 뜻은 아니다.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떳떳
[문서정보]
문서분량 : 4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신데렐라 비평문
파일이름 : 신데렐라 비평문.hwp
키워드 : 동화,신데렐라,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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