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 등록 XY
- fenda634d
- 2020년 12월 9일
- 2분 분량
여자의 일생 등록
여자의 일생
여자의 일생에 대한 글입니다. 여자의일생
2. 줄거리
- 노르망디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천사와 같이 아름답고 순결한 처녀 잔느는 양친의 자상한 보살핌 속에서 5년 간의 수도원 생활을 끝내고 나온 청순한 소녀였다. 그러나 이 순결하고 맑은 처녀는 근처의 귀족 청년 줄리앙과 결혼하여 ‘한 남자에 매인 인생’을 시작하면서 모든 꿈이 물거품이 되고 남자에게 짓밟히는 비극적 운명의 ‘여자의 일생’을 살게 된다.
줄리앙과 결혼한 잔느는 남편과 진실한 부부로서의 사랑을 체험하기도 전에 신혼여행지 코르시카에서 친정으로 돌아오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자신이 하늘같이 섬기고 믿던 남편 줄리앙은 그녀와 함께 자란 몸종 로잘리를 겁탈한다. 남편에게 혐오와 배신을 느낀 잔느는 이혼을 결심하지만 때는 이미 늦어서 그녀의 뱃속에서는 줄리앙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잔느는 아기에게 기대와 애정을 쏟으며 이혼을 포기하고 만다. 잔느는 친구에게 또다시 엄청난 배신을 당하게 된다. 따스한 봄날, 산골짜기의 시냇가에서 그녀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 푸르빌르 백작 부인이 남편과 정을 통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곧이어 친정 어머니의 죽음으로 잔느는 허탈함과 외로움을 견딜 수 없게 된다. 그런데 그녀는 죽은 자신의 어머니도 젊은 시절에 외간 남자와 부정한 관계를 가졌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망연자실하여 끝없는 절망감에 휩싸인다. 이렇게 인간 생활의 추악한 면을 발견한 잔느는 순결했던 만큼 더 극심한 삶의 회의를 느끼게 되지만, 사랑하는 아들 폴에게 마지막으로 희망을 가져본다. 그러나 폭 역시 어머니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사기를 일삼고 빚을 지고 거리의 여자와 관계를 갖는 등 방탕한 생활로 인생을 낭비할 뿐이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반당한 잔느는 손녀를 보고는 희망을 되찾고, 앞으로는 손녀를 손수 양육하기로 결심한다.
3. 감상 및 의문점
- 잔느는 과연 여성인가? 작품 속에서 잔느는 분명하게 여성으로 구별되어 있다. 그러나 <여자의 일생>의 원제목이 <어떤 인생>이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모파상은 잔느를 통해 당대 사회 속에서 인간적인 ‘진실’을 폭로해 내고자 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잔느는 여성이면서도 고통받는 모든 인간을 대표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여자의 일생
파일이름 : 여자의 일생_2015280.hwp
키워드 : 여자의,일생
자료No(pk) : 16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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