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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종말”를 읽고

이 보고서는 `프랜시스 후쿠야마`저, `역사의 종말`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시려는 분들과 빠른 시간안에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다들 좋은 레포트 쓰시길 바랍니다! 레포트

<역사의 종말>이란 책을 접하게 되면 역사의 종말이란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

후쿠야마는 자유민주주의가 인류의 이데올로기 진화의 종점이나 인류 최후의 정부 형태가 될지도 모르며, 따라서 자유민주주의는 `역사의 종말`이 된다고 주장한다. 즉 이전의 여러 정부 형태는 내재된 결함이나 불합리성으로 인하여 결국 붕괴될 수밖에 없었지만, 자유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이러한 근본적인 내부 모순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오늘날의 안정된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부정이나 심각한 사회 문제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그러나 자유민주주의의 원칙 그 자체에 결함이 있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은 더 이상 개선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기 때문에 역사의 근거를 이루는 여러 원리나 제도들은 앞으로 더 이상의 진보가 없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역사의 종말`이 도래했다고 말한다. 즉 이데올로기의 대립은 끝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라는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과 공산주의가 끝났다(아직도 몇 몇 나라들은 공산주의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또한 제 3세계로 불리우는 나라와 몇몇의 국가(군사 독재 정권을 유지하는 나라)에서도 자유주의가 승리를 거두웠다고 말할수 있냐는 점이다. 여기에 대해 후쿠야마는 다음과 같이 역사를 정의한다. 심각한 대 사건을 포함한 여러 역사적 사실의 발생이 아니라 역사 그 자체이다. 즉 어떤 시대, 어떤 민족의 경험에서 생각하더라도 유일한, 그리고 일관된 진화의 과정으로서의 역사가 끝났다는 것이다. 머리말, P-8쪽에서 발췌.

역사를 단 하나의 일관된 진화의 과정으로 간주하는 것은 독일의 철학자 헤겔의 사상에서 유래한다. 그리고 헤겔에게서 이와 같은 역사의 개념을 빌어 온 마르크스에 의해서 이 말은 상식이 되었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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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역사의 종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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