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 서원 - 영남 사림의 출발 이언적 다운받기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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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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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서원 - 영남 사림의 출발 이언적 다운받기
옥산 서원 - 영남 사림의 출발 이언적
영남 사림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이언적과 옥산 서원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옥산서원
1. 옥산서원
2. 이언적의 생애
3. 이언적의 사상
1. 옥산서원
경주에서 약간 떨어진 안강(安康; 평안하고 건강함)은 탁 트인 평야 지대이다. 회재 이언적(晦齎 李彦迪) 선생의 자취가 어린 `옥산(玉山; 옥같이 예쁜 산) 서원`은 안강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7킬로미터 떨어진 산수 수려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 삼만명이 약간 넘는 안강읍은 경주 대구 포항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며, 안강 평야의 농산물의 집산지이며, 형산강을 끼고 있는 곡창 지대이다. 이 들판을 소유했던 지주들이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였으며, 이언적은 바로 여강 이씨이다.
옥산 서원은 사적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언적의 거처였던 독락당(獨樂堂; 홀로 즐기는 집)은 서원 바로 위쪽에 있다. 서원의 뒷쪽에는 자옥산(紫玉山)이 있다. (이 산 이름을 따서 옥산 서원이라 함.) 이언적이 자옥산을 찾게 된 것은 그가 사간원의 사간이 되어 권력자인 김안로의 횡포를 막지 못하고 낙향하게 되어, 그 분함과 괴로움을 달래기 위한 것이었으며, 또 자연을 사랑하며 고독을 달래고 홀로 즐긴다는 뜻으로 독락당(獨樂堂)을 지었다. 그는 독락당에서 세상과 발길을 끊고 책을 벗삼아 보냈다.
그가 얼마나 공부했는가는 옥산 서원과 독락당에 소장된 책들로써 알 수 있다. 옥산 서원은 현존하는 서원 중 가장 많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두 곳에 나누어 보관하고 있는데, 하나는 서원 곁에 있는 어서각(御書閣; 임금님 책 집)이고, 다른 하나는 독락당이다. 어서각 소장본은 국왕이 서원의 발전을 위해 하사한 책들로서 503종 2847책이고, 독락당의 책들은 이언적이 공부하면서 모은 것들로서 363종 1264책인데, 그의 친필로 된 수택본을 비롯하여 당시 그와 교유하던 선현들의 친필본도 많다. 그중 1531년에 간행된 {正德 癸酉 司馬 傍目}은 보물 524호이다. 그밖에 {삼국사기} {해동명적} {이언적 수필본} 등도 귀중한 책으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처럼 서원은 많은 책들을 보관하고 있어 원생들의 공부와 독서에 이바지했다. 조선 후기에 서원은 당쟁의 온상이며, 지역 유생들이 발호하는 근거지여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명종 무렵 전국적으로 서원이 처음 설립되기 시작할 때는 성리학은 서원을 중심으로 커 갔다. 선비들의 교육 장소로서, 그 지역 출신 선현에 대한 제사의 기구로서 서원의 긍정적 역할도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는 말폐가 극심하여 대원군이 서원 철폐령을 내리게 되었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7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옥산 서원 - 영남 사림의 출발 이언적
파일이름 : 옥산 서원 - 영남 사림의 출발 이언적.hwp
키워드 : 옥산,서원,영남,사림의,출발,이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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