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용의 가야금 정악 발표회`를 다녀와서 레폿 XB
- fenda634d
- 2020년 12월 17일
- 1분 분량
`윤미용의 가야금 정악 발표회`를 다녀와서 레폿
`윤미용의 가야금 정악 발표회`를 다녀와서
가야금 정악 발표회를 다녀와서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국악공연감상문
<윤미용의 프로필>
<연주곡>
♧ 감상문 ♧
♧ 감상문 ♧
일주일 전부터 국악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인터넷을 통해 공연 일정을 알아보던 중 눈에 띄는 공연이 있었다. 그게 바로 화요 상설공연의 윤미용씨 공연이었다. 국악이라면 나와도 거리가 멀지 않은, 더구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태평소, 꽹과리, 북 장구 등을 접했던 터라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더 국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내가 좋아하는 구슬프고도 애절한 대금과 가야금 소리에 취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큰 기대를 가지고 국악원 우면당에 도착하여 티켓을 제출하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무대크기는 작아 보였다. 역시 국악공연이다 보니 젊은층보다는 노년층이 많았으며 예술 고등학교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무대의 막이 오르고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으며 연주자들이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번 공연의 첫 작품이 영산회상 성악재현이었다. 이 곡은 현행 상령산 가락이 “영산회상 불보살”의 일곱자 가사를 붙여서 옛날과 같이 불교 가사를 가진 관현반주의 성악곡으로 처음 시도한 곡이였는데 강의 시간에 악기 하나하나의 소리를 들어보아서인지 악기소리를 분간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공연배경에 부처님 그림이 있었는데 조금은 어울리지 않아 보였고 국악공연에 성악이 함께 어우러져 연주되다 보니 부처님 염불소리와 비슷하게 들려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다.
곡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양반들이 들었을 법 할 정도로 고요하면서도 안정감이 있었다. 계속해서 듣다보니 어느 순간 고상한 척, 교양 있는 척 보이려고 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윤미용의 가야금 정악 발표회`를 다녀와서
파일이름 : `윤미용의 가야금 정악 발표회`를 다녀와서.hwp
키워드 : `윤미용의,가야금,정악,발표회`를,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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