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아이들 DownLoad JU
- fenda634d
- 2020년 12월 17일
- 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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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아이들
천국의아이들
REPORT
김승민
〈천국의 아이들 감상문〉
천국의 아이들은 인도에서 만든, 우리나라와 헐리우드의 영화에 비하여 완성도가 형편없이 떨어지는 영화이다. 하지만 그 작품성만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알리는 가난한 그것도 정말 가난한 집의 소년이다. 어머니는 허리를 다쳐 건강도 좋지 않고 거동도 불편해서 매일 집안에서 갓난아이를 돌보며 몸져 누워있다. 아버지는 몇 푼 밖에 되지 않는 벌이로 인해서 집세도 여러 달이나 밀려있고 여기저기 신세만 지고 때문에 집안의 분위기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암울하기만 하다. 그런 불우한 환경에서도 소박한고 순수한 행복이 엿보인다.
알리는 여동생의 오래되어서 다 닳아진 하나뿐인 구두를 고쳐오다 그만 잃어버리고 만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인해 부모님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남매가 오빠의 운동화 하나로 신고 지내기로 한다. 동생은 오전에 신고 학교가 파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오고, 오후에는 알리가 바톤 터치를 해가며 학교에 등교를 한다. 알리가 동생이 오기만을 골목길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쓰러웠다. 학교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 먼 거리를 매일 쉬지도 않고 달려서 학교를 가지만 자주 지각을 하여 맨 나중에 교실로 들어가곤 한다.
그러나 알리는 동년의 아이들보다 철이 들어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싶지만 참고 어머니와 집안일을 도우며,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동생의 계속되는 힘없는 모습과 슬퍼하는 모습에 알리는 어떻게든 신발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 그러다 ‘전국 어린이 마라톤 대회’에서 입상자중에 운동화를 준다는 것을 보고 그동안 갈고 닦여진달리기 실력을 보여준다. 당연히 1등이 좋지만 알리는 오직 3등이 목표이다. 그래야만 사랑하는 동생에게 새로운 구두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라톤이 시작하고 알리는 최선을 다하여 달린다.
힘들고 지쳐서 뒤쳐지려 할 때 동생의 간절함과 슬픔을 떠올리며 이를 악물고 뛰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결국 알리는 자신의 목표와는 빗나간 1등을 하고 만다. 그러나 1등을 하고도 전혀 기쁘지 않고, 슬퍼서 눈물만 흘린 뿐이다.
정말 부족한 환경에서 살다보니 물건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하는 마을을 가지고 애틋하게 사용한다.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풍요로움 속에 파 묻혀서 나부터도 과소비를 하고 함부로 다루고 아낄 줄 모르며 살아간다. 또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항상 새롭고 조금만 닳아지고 고장 나면 버려댄다.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를 볼 수 있었다. 알리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여동생의 신발을 잃어 버렸다고 말하지 않는다. 아버지와 같이 일을 나가 정원사 일을 구하기 위해서 이집 저집 돌아다니는 모습과 아버지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에서 부족하고 없어도 순수하고 애정 어린 행복을 만들 수 있음을 느꼈다.
우리 교육에 대해 느낀 점은, 알리는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자주 지각을 한다. 하지만 생활지도를 하는 선생님은 왜 늦는지 어떤 일로 매일 지각을 하는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 감정적인 상태에서 이유를 묻고 그리하여 진실한 대답을 얻지 못하고 채벌만을 이용하여 고치려는 형식적인 교육을 한다. 앞으로 내가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이렇듯 환경이 좋지 못한 아이들이 없으란 법이 없다.
그런 아이들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순수하고 여린 동심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힘들겠지만 가브리엘 루아 같은 교사가 되고 싶다.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동심을 소중히 하는 인간적인 교사!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천국의아이들
파일이름 : 천국의아이들.hwp
키워드 : 천국의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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